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절규가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규정까지 바꿔놓았다.2021~2022시즌 '북런던더비'의 연기는 두고두고 회자됐다. 토트넘은 1월 16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여 격돌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아스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1명 뿐인 확진자로 논란이 됐다.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이 더 큰 공백이었다.콘테 감독은 당시 "부상으로 경기가 연기된 건 내 축구 인생에서 처음"이라고 반발했고, 게리 네빌을 비롯해 많은 축구